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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부터 올 블랙까지" 편하고 시크한 ‘송년회 남자 패션’

매일경제 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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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11월 달의 끝이 다가오고 본격적으로 12월로 접어들면서 송년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매회 연말에는 끊이지 않는 각종 송년회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인 남성들이 많다. 회사에서 방금 막 끝난 슈트 차림을 하고 가면 스타일은 멋있을 수 있으나 오랜 시간 지속되는 송년회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올 겨울 송년회에 격식을 차리면서도 불편하지 않은 남성 스타일링 세 가지를 추천한다.

◆ 목을 조이는 셔츠 대신 '니트'


퇴근 이후에 송년회 자리를 갖게 되면 목을 조이는 셔츠의 불편함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회사의 규정상 티셔츠만 입고 갈 수는 없다. 이런 남성들에게는 어두운 컬러의 니트가 제격이다.

어두운 컬러의 니트는 색이 주는 차분함과 단정한 느낌 때문에 재킷과 함께 착용해도 점잖고 격식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송년회 자리에서 재킷을 벗고 니트를 입었을 때는 셔츠와 달리 보는 사람도 편안하고 입고 있는 사람도 불편함을 덜 느낄 수 있다.

김재영은 전체적인 컬러 콘셉트인 그레이로 재킷, 팬츠, 이너웨어의 소재를 달리해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완성했다. 윤상현은 밝은 컬러의 재킷보다 어두운 니트를 착용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겨울 대세 '체크 코트'


올겨울, 남자스타들에게 단연 사랑받고 있는 무늬는 바로 체크다. 송년회 스타일링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체크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화려하고 도시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그러나 체크가 복잡하고 화려해서 입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체크가 아닌 윈도페인 체크를 추천한다. 윈도페인 체크는 창유리의 격자무늬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윈도페인체크 외에도 체크가 들어간 코트를 입으면 코트 하나 만으로도 스타일리시 해질 수 있다. 하운즈 투스 체크는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재킷 하나만 걸쳐도 세련되지만 무난하게도 입을 수 있으며 화려한 파티 의상으로 변신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인 체크는 무늬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안에 입는 옷으로는 단순하고 무늬 없는 상의를 입는 것이 좋다.

◆ 올 블랙 플러스 알파


올블랙 스타일링은 언제나 꾸준히 사랑받는 컬러이자 무난하고 스타일링이 쉬워 송년회 패션을 고민 중인 남자들을 위한 스타일링 방법이다.

올 블랙으로 차려입었을 경우 단정하고 깔끔하며 중후한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심심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을 더해 자신 만의 스타일을 완성해야 한다.


머플러의 경우는 블랙 코트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보온성도 있고 동시에 분위기 있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 정일우는 블랙 컬러의 코트에 한 톤 밝은 회색 머플러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면서 올블랙 패션과 조화를 이룬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흰 운동화로 편안하면서도 캐쥬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장동건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블랙 롱코트에 팬츠 구두 까지 자칫 딱딱해 보이는 스타일링이지만 니트를 착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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