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을 탈피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긴머리 스타일링 TIP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스타들이 여성스러움의 상징인 긴 생머리에 스타일링 변화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긴 생머리지만 다소 쉽게 질릴 수 있다. 이런 스타일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길이를 유지하면서도 스타일에 변화를 줘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 해보자.

◆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7 대 3 가르마

긴생머리는 대부분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의 대명사이지만 가르마를 다르게 타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차예련은 최근 진행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전형적인 아이 엄마 이미지가 아닌 세련된 느낌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차예련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긴 생머리에 7 대 3 가르마를 타고 3부분을 귀 뒤로 넘겨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가르마 부분 역시 딱 달라붙지 않고 약간 띄워서 촌스러운 느낌을 없애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 동그랗고 어려보이는 앞머리 넘기기

송지효는 긴 생머리에 가르마를 타는 대신 앞머리 부분을 뒤로 넘기고 부풀려서 동그란 얼굴형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얼굴이 긴 형태의 경우 긴 생머리에 가르마를 타게 되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긴 생머리에 가르마를 타는 대신 앞머리를 모아 뒤로 넘기고 헤어라인을 동그랗게 만들어 얼굴을 덜 길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이런 헤어스타일은 앞머리를 기르는 중이라 어정쩡한 길이에 앞머리를 내리지도 못하고 넘기지도 못해 고민하는 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 물결 펌

긴 생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고심하는 것은 생머리로 나둘지 아니면 파마를 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 할지 고민한다. 생머리가 청순하고 수수한 분위기를 나타내지만 쉽게 질리기도 한다. 이런 여성들에게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의 물결 펌을 추천한다.

물결펌은 각각 따로 펼쳐진 웨이브 헤어와 다르게 머리 자체가 크게 물결치는 모양이다. 박신혜는 최근 진행된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고혹적인 의상 분위기에 맞는 우아한 스타일의 물결 펌을 선보였다. 물결 펌은 우아한 분위기도 있지만 짧은 머리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준다.

생머리를 유지하고 싶으나 파마를 하기 싫은 사람들이라면 가르마를 평소에 타는 방향과 다르게 타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생머리에 질렸다면 굵은 물결 펌으로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나타내보자.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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