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애플워치 디지털크라운, IBM이 13년 전에?

전자신문
원문보기
애플워치는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워치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 기준 4,000∼5,000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워치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아날로그시계에 있는 크라운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인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면 홈 화면을 표시해주고 돌리면 확대나 축소가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발표할 때에도 애플 CEO 팀쿡이 이 기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디지털 크라운 기능은 이미 2001년 IBM이 선보였던 손목시계형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IBM이 지난 2001년 발표한 워치패드 1.5(WatchPad 1.5)는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채택한 손목시계형 컴퓨터다.

이 제품은 당시 최신 기술을 담은 착용 기기의 선구자 같은 존재로 해상도 320×240 QVGA를 지원하는 흑백 액정에 지문센서와 가속도 센서, 진동기 등을 탑재했으며 터치패널과 버튼을 이용하고 있다. 디지털 크라운도 갖추고 있다. 애플워치와 같은 조작방법을 지원한 것. 13년 전 거의 같은 구조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무라카미 화이트삭스 계약
    무라카미 화이트삭스 계약
  3. 3엡스타인 트럼프 사진 삭제
    엡스타인 트럼프 사진 삭제
  4. 4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5. 5맷 쿠처 PNC 챔피언십 우승
    맷 쿠처 PNC 챔피언십 우승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