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연애능력평가’ 정범균, 스킨십 진도에 여자반응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는거야?”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정범균이 남녀 간의 스킨십 진도 문제에 답을 내렸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애능력평가’에서 정범균이 차 안에서 스킨십 하는 커플 문제에 대해 답을 내렸다.

장유환은 차 안에서 스킨십 하는 커플들의 대화를 가져나왔고 “이날 이 커플은 차안에서 과연 무슨 짓을 했을까요?”라며 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정범균은 “여친 반응 눈치 못 채는 순간 원숭이 되는 거예요”라며 “진도를 좀만 더 나가려고 하면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는 거야?’라고 한다”라며 스킨십에 대한 여자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어 정범균은 “그 뒤 여자 친구 손을 잡으면 ‘오빠 손 되게 따뜻하다’ 그리고 그 이상 진도를 나가려고 하면 ‘오빠 나 이러려고 만나는 거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은 “아무 짓도 못하면 ‘오빠 왜 이렇게 귀여워’라고 하고 헤어지고 3시간 뒤 전화통화에서 ‘오빤 남자도 아냐’라는 반응이 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필 jsp7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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