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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4] 공각기동대, FPS로 재탄생…‘신체개조·스킬쉐어’ 주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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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플, '공각기동대 온라인' 플레이 영상 최초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대표 이인)에서 개발 중인 '공각기동대 온라인'(gstar.nexon.com)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20일 넥슨은 지스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총싸움(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이 게임은 내년 상반기에 첫 테스트가 예상된다.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세계관을 담고 있는 게임이다. 사이보그 대 테러 진압부대 '공안9과'의 치열한 전투가 콘텐츠의 주축이 된다. 사이보그들의 역동적인 총격 액션과 함께 신체개조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들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이인 네오플 대표<사진>는 '3년간 제작 중으로 원작의 느낌을 많이 살리려 했다'며 '근미래 총기와 박력 있는 실 총기 사운드 그리고 의체를 파괴하는 극한의 타격감 구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힘줘 말했다.

또 이 대표는 FPS장르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FPS가 기술력, 연출력을 요하는 장르로 네오플이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공방 연출 등 원작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장르가 FPS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의 주요 특징은 '스킬 쉐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전뇌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속에서도 캐릭터 7인의 고유 스킬을 나눠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진보한 형태의 협력 전투'라고 소개했다.


또 유료화 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일반적인 FPS에 있는 여러 상용화 모델을 검토 중으로 의체 개조와 관련해 공각기동대만의 유료화도 들어갈 것 같다'며 '유저들이 우려하는 (과도한) 유료화 모델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게임브리오 엔진으로 개발 중이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다룬 엔진으로 어떤 엔진보다 다루기 편하다'며 '개발 중에 실수를 하는 과정이 나올 수 있는데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게임브리오 엔진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부산=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기자 :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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