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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합수단 21일 출범…단장은 김기동 고양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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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비리 척결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수사단이 오는 21일 출범하는 가운데, 합수단 단장으로 김기동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이 결정됐습니다.

대검찰청은 김기동 지청장을 합수단장으로 하는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을 오는 2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김기동 지청장은 지난 5월 원전비리 합동수사단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이번 합수단은 수사 검사 15명을 포함해 검찰과 군검찰, 감사원 등 사정기관에서 100명 정도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로 꾸려지게 됩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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