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병폐로 지목된 방산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대규모 합동수사단이 구성됩니다.
대검찰청은 이달 말쯤 서울중앙지검에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통영함 비리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군 검찰과 감사원, 국세청 등이 참여해 수사 인력만 100명 이상의 초대형 수사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대검찰청은 이달 말쯤 서울중앙지검에 방산비리 합동수사단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통영함 비리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을 중심으로 군 검찰과 감사원, 국세청 등이 참여해 수사 인력만 100명 이상의 초대형 수사팀이 꾸려질 전망입니다.
합수단장은 전국검찰의 특수수사를 총괄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등 검사장급 간부나 이에 준하는 고참 검사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출범하기 위해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며, 정확한 인원과 수사방향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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