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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척결" 정보공개 개방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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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15년 조달계획도 모두 공개
방위사업청은 방산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개선방안 중 하나로 폐쇄적으로 운영했던 정보공개방식을 개방형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방사청은 폐쇄적으로 진행한 정보공개를 최근 제기된 방산 부실과정에서 쌓인 적폐 중 하나로 본다”며 “비정상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정보공개를 개방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이번 방산 부실·비리 사안과 관련해 방사청 홈페이지에 ‘방위사업 쟁점 방(이슈 코너)’을 마련해 정확한 사실을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9일과 25일에 열리는 조달정보공개 설명회에서 10만여건에 달하는 내년 조달계획의 조달정보공개 목적과 범위를 방산업체에 설명할 예정이다.

이용걸 방사청 청장은 “방산부실·비리는 폐쇄적인 정보공개로 인해 발생하는 점이 있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폐쇄형 정보공개를 개방형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번에 발생한 사안을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고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보사항을 제외한 모든 것을 공개해 투명한 방사청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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