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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 레알 마드리드 2군 경기서 프로 데뷔

SBS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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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에 속해 있는 레알 마드리드 2군 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서 뛰는 지단의 장남 엔조 알란 지단 페르난데스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UB 쿠엔카와 홈 경기에 교체 출전했습니다.

이 팀은 엔조의 아버지인 지단이 코치를 맡고 있는 팀으로,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가 2대 1로 이겼습니다.

올해 19살로 지단의 네 아들 가운데 장남인 엔조는 1995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2006년에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 현재 이중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엔조는 2004년부터 레알 마드리드 10세 이하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고, 지난 3월 프랑스 19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지단은 지난달 스페인 축구협회의 코치 자격증 없이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코치를 맡았다는 이유로 스페인 협회로부터 3개월 직무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은 이미 프랑스 협회를 통해 해당 자격을 갖췄다"고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지단은 이의 제기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계속 코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SBS기자들의 생생한 취재현장 뒷이야기 '취재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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