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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지 절단된 낙타 이용한 신종 '앵벌이' 분노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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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유괴된 아이를 앵벌이로 만드는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사지가 절단된 낙타를 이용한 새 앵벌이 행보가 네티즌의 분노를 촉발했다.

19일 중국 관차저왕(觀察者網)은 광저우(廣州), 선전, 샤먼(廈門) 등 여러 대도시에서 이런 낙타를 이용하는 구걸 행보에 대한 온라인 제보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사진 속에서 다리가 없는 장애인은 사지가 절단된 낙타를 끌고 구걸하고 있다.

사지가 절단된데다 뼈가 앙상한 이런 낙타는 행인들의 동정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잔인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낙타들이 사지가 절단돼 구걸 수단으로 악용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 언론은 배후에 범죄 조직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괴된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어 구걸 수단으로 이용했던 범죄 사례가 적발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각 지역 경찰 당국이 이런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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