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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존슨, 아버지 이어 피델리티 CEO로 임명

아시아경제 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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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뮤추얼펀드 운영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13일(현지시간) 아비게일 존슨(52)을 아버지 에드워드 네드 존슨(84)의 뒤를 잇는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네드 존슨은 "아비게일이 대표로서 역할을 유지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그는 이사회 의장직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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