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퍼족이란?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사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생각하자"

프레퍼족이란? 재난을 미리 대비하는 사람 "나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도 생각하자"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최근 잇따른 재앙에 프레퍼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레퍼족이란 재난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여기서 재난은 지진이나 화산폭발, 태풍, 허리케인, 쓰나미 같은 자연적인 재해는 물론 테러나 대형 사고, 질병 확산 등도 포함한다.

더 넓게는 경제위기나 자연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는 사람들을 말하기도 한다.

최근 프레퍼족이 언급되는 것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 대해 국가나 관련 기관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생존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까닭이다. 즉, 신뢰보다는 불신의 심리가 더 크게 내재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진정한 프레퍼족이란 자신 뿐아니라 다른 이들의 생존도 같이 모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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