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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女 세팍타크로, 레구 결승 아쉽게 패…사상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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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결승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국 김이슬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14.10.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3일 오전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결승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한국 김이슬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14.10.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부천=뉴스1) 이후민 기자 =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가 레구 종목에서 종주국 태국에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3일 오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여자 레구 결승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0-2(12-21 16-21)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의 킬러 김이슬(25·부산환경공단)과 테콩 이진희(27·경남체육회), 피더 이민주(24·부산환경공단)는 세팍타크로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첫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세팍타크로 레구는 3명이 한 조를 이뤄 겨루는 경기다. 한국이 이 종목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는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더블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은 예선에서 태국에 패했으나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 중국을 2-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상대 테콩의 서브 범실로 내리 점수를 얻은 뒤 김이슬이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4-0까지 앞섰다. 한국은 태국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7-6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태국은 킬러를 담당한 선수가 부상을 입은 뒤 도리어 추격을 시작했다.


선수 교체 이후 태국은 점수를 잇따라 뽑아냈고 한국은 9-15까지 뒤졌다. 상대 테콩의 서브 범실로 10-15까지 뒤쫓았지만 역전에 실패해 첫 세트를 12-21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서브 범실로 초반부터 실점한 뒤 점수를 내리 끌려갔다. 4-6으로 뒤진 상황에서 김이슬의 공격 성공으로 6-6까지 뒤쫓았지만 태국의 벽은 높았다. 결국 16-21로 두 번째 세트도 내주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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