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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밀란 데뷔골…특급 공격수로 부활?

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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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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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적한 뒤 첫 골을 넣었다. 새로운 팀 AC밀란에서 다시 특급 공격수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레스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14~2015 세리에A 4라운드 엠폴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토레스는 팀이 0-2로 뒤진 전반 43분 추격골을 터트렸다. 오른쪽 풀백인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다. 밀란과 엠폴리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레스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에서 142경기를 뛰며 81골 20도움을, 스페인 라 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44경기를 뛰며 91골을 터뜨린 특급 공격수다. 리버풀 소속으로 2008~2009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EPL 올해의 팀에 연속선정됐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통산 110경기를 뛰면서 38골을 기록했다. 2008 유럽축구연맹선수권(유로 2008)때부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유로 2012 우승으로 이어지는 스페인 전성기를 함께한 공격수다. 유로 2012에서는 득점왕이었다. 스페인의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 당시에도 ‘골든부트(득점왕)’를 수상했다.

그러나 무려 5850만 유로(783억3618만 원)의 이적료로 입단한 첼시에서는 임대 전까지 통산 172경기를 뛰며 45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끊임없이 '먹튀'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첼시에 입단한 토레스는 리그 10경기 486분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AC밀란에서는 2경기 57분 만에 골맛을 봤다. 긍정적인 신호다.


한편 엠폴리전 무승부로 밀란은 리그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이다. AC 체세나와의 28일 밤 11시 세리에 A 5라운드 원정에서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이슈팀 배용진기자 yongjinmax@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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