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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세진 기자 = 미국의 모델 조이 코리건이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알몸 사진 유출과 관련, 애플을 고소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코리건은 이달 초 사진 해킹 사건이 일어나기 몇 개월 전부터 자신의 누드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녔다고 주장한다.
그는 애플측이 해커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고 말했으나 애플은 피싱이 유출의 원인이며, 이 때문에 코리건이 비밀번호를 바꿔야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을 해킹당한 이들 중에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 케이트 업톤, 리한나, 커스틴 던스트 등 유명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사건은 아이클라우드의 결함인 것으로 추정됐으나 애플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안전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만약 코리건이 다른 해킹 피해자들과 공모한다면 집단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앞서 사진유출 사건에 대해 “꼴사나운 사생활 침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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