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당숙? 종형제?’ 헷갈리는 친척 호칭 알아두세요”

파이낸셜뉴스 김주연
원문보기

바쁜 일상에 쫓겨 1년에 한두 차례 명절에야 모이게 되는 친지들. 친척을 만나면 호칭 문제로 난처할 때가 있다. 친척 호칭은 헷갈릴때가 많기 때문에, 명절날 친척을 만나기 전에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친가의 경우 아버지의 형은 큰아버지(백부), 큰아버지의 부인은 큰어머니(백모), 아버지의 남동생은 작은아버지(숙부), 작은아버지의 부인은 작은어머니(숙모)라고 부른다.

이들의 자식은 4촌 지간인 종형제, 종형제의 아들, 딸은 종질이라고 한다.

아버지와 남매인 고모의 자식은 역시 4촌 지간인 내종, 내종의 자식은 내종질이다.

아버지의 사촌형제는 종숙(당숙)이라고 부르면 되고 아버지의 사촌누이는 종고모(당고모), 아버지의 육촌형제는 재종숙(재당숙) 등으로 호칭한다.

외가의 경우 어머니의 남자 형제는 외삼촌(외숙), 외삼촌의 부인은 외숙모고 어머니의 여자 자매는 이모, 이모의 남편은 이모부라 부른다.


부부 사이에도 친척 호칭은 다소 복잡하다.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 손아래 형제 중 결혼한 형제는 서방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도련님으로 부른다.

남편 형의 아내는 형님, 남편 동생의 아내는 동서라고 말한다.


남편의 누나는 형님, 여동생은 아가씨로 부르는데 남편 누나 또는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 고모부로 부른다.

아내의 오빠는 형님이나 처남, 아내의 남동생 역시 처남이라고 한다. 아내의 언니는 처형, 그 남편은 형님, 여동생은 처제라고 부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 [트위터] | ☞ 파이낸셜뉴스 [PC웹] [모바일웹] |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 [fn아이포커스] [fn아트]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