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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과거 제자 권리세 향해 “절대 포기하지 않는 근성있는 아이” 평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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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권리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7일 향년 2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고인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10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또 "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리세는 지난 2009년 일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출신으로 지난 2011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멘토 역할을 했던 가수 이은미는 권리세를 향해 "22년간 가수 활동을 해오며 중도에 포기한 친구들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다"며 "500번 1천번의 연습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권리세의 근성을 높이 산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권리세는 같은해 이은미의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승과의 끈끈한 '사제의 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권리세는 지난해 3월 '레이디스코드'의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데뷔 당시 권리세는 '레이드스코드'는 '권리세표 걸그룹'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그룹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故 권리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된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지난 3일 대구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던 새벽 1시30분경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7일 사망했다.


소정은 골절상을 당해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애슐리, 주니 등의 부상은 경미하나 이번 사고로 크게 충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미 권리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은미 제자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소식...못다핀 꽃 너무 안타깝다"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정말 하늘에서 행복하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위탄 이은미 제자로 나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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