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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한장면] 한그루♥연우진, 떡볶이 키스에 커플 목욕까지…진심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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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왼쪽)와 연우진이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커플 목욕을 하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한그루(왼쪽)와 연우진이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커플 목욕을 하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더팩트 │ 박소영 기자] "난 너 하나면 돼~"

결혼 이야기까지 무려 한 달 반이 걸렸다. 물론 아직 결혼에 골인한 건 아니지만 동거 못지않은 데이트와 동침을 즐기며 두 사람이 한결 더 가까워졌다. tvN '연애 말고 결혼' 속 한그루와 연우진이 달콤하면서 화끈한 연애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물론 솔로들의 멘탈은 너덜너덜해졌다.

22일 방송된 '연애 말고 결혼' 15회에서 주장미(한그루 분)와 공기태(연우진 분)는 함께 잠에서 깼다. 주장미는 부스스한 차림새로 거실로 나왔고 아들의 집을 찾은 신봉향(김해숙 분)을 맞닥뜨렸다. 당황한 주장미와 공기태는 서로의 속옷을 입으려 하면서 허둥댔다. 그럼에도 신봉향은 여전히 둘이 거짓 커플 연기를 하고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공기태와 주장미는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진실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상황. 공기태는 밤늦게 가게 문을 닫는 주장미를 찾아가 선뜻 '셔터맨'이 돼 줬다. 매운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주장미를 위해 자신의 집에서 야식 파티를 벌이며 밤늦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떡볶이를 입에 물고 뽀뽀하는 새로운 스킨십도 발견했다.

한그루(왼쪽)와 연우진이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한그루(왼쪽)와 연우진이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tvN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두 사람은 함께 양치하고 같은 침대에 잠들며 결혼 생활 이상의 데이트를 이끌었다.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결혼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난 너 하나면 돼. 지금 이대로도 이렇게 좋은데"라는 공기태였지만 주장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주장미 역시 '쿨'하게 연애만 하자고 선언했지만 자연스럽게 머릿속엔 결혼 생각이 스며들었다.

"결혼은 신중하게 생각하자. 뒤통수에 후광이 비치고 귀에 종소리 들리면 그때 생각하자"던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 "이제 하루 남았다"며 함께 욕조에 앉아 거품 목욕을 즐겼다. 옷을 다 벗고 함께 거품 속에 몸을 담근 채 상대의 피부에 자신의 살을 맞댔다.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순 없었다.


그동안 '연애 말고 결혼' 시청자들은 주장미와 공기태의 달콤한 연애 이야기 비중을 늘려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했다. 종영을 1회 앞두고 있지만 이제라도 두 사람이 남부러울 것 없이 사랑을 나눠 뿔난 시청자들의 마음이 녹아내리고 있다. 더불어 솔로인 시청자들에게는 연애 세포를 무자비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

'쿨'한 연애를 선언한 공기태와 주장미가 16회 만에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은 여전히 조마조마하다. 다만 둘의 알콩달콩한 연애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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