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 이-팔 장기 휴전 협상 재개 요구

(서울=뉴스1) 이혜림 기자 =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장기 휴전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이날 유엔 안보리 15개 회원국들은 지속가능한 장기 휴전을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즉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안에서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집트의 중재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집트는 앞서 수도인 카이로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간접적인 휴전 협상을 중재해왔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이집트 정부의 중재 하에 장기 휴전 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19일 양측이 로켓 공격과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가자지구 내 임시 휴전은 파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