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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과 악플사이] 서태지-이지아, 과거 폭로전…완전한 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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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네티즌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네티즌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배우 이지아(오른쪽)와 서태지가 과거 결혼생활을 두고 다른 면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 더팩트DB

배우 이지아(오른쪽)와 서태지가 과거 결혼생활을 두고 다른 면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 더팩트DB


◆서태지-이지아, 과거 결혼 생활 '폭로전'

배우 이지아(35·본명 김지아)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과거를 고백한 후 걷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베일에 가려진 가수 서태지(42·본명 정현철)와 결혼과 이혼에 관해 입을 연 게 발단이 됐는데요.

'7년 감금설' '미성년자 동거설' 등 이지아의 고백으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며 서태지를 향한 비난이 집중됐죠. 사태가 커지자 서태지 측은 방송 2일 만인 13일 공식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지아의 발언 내용을 일부 부인하며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죠.

두 사람의 엇갈린 주장의 쟁점은 세 가지입니다. 이지아는 서태지와 결혼 생활 동안 가족과 연락을 끊었고 16살 때 만나 비밀을 안기 시작했고 집 안에서만 숨어지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를 두고 서태지는 이지아가 성인이 된 후 양가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고 자유로운 신혼을 즐겼다는 거죠.

같은 추억을 안고 다르게 말하는 둘을 보며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평범하게 생활했는데 14년이나 비밀이 유지됐다니..좀 이해가 안 감(namy****)" "깜놀 신비주의 서태지가 드디어 입을 열었네(skjl****)" "너도 나와 힐링캠프(merr****)" "결혼하고도 대외적으로 총각 행세한 당신 말은 아무리 해도 믿을 수가 없다(lim_****)" "연예가중계에서 총각 행세하며 소개팅 시켜 달란 말 한거 기억한다(suej****)" "이은성이랑도 맛집 갈 때 통째로 빌려서 간다며(blue****)" "딸 한번 키워 봐라. 니가 한 행동이 평범한 결혼인지(itra****)" "몇 달 만난 정우성은 당당하게 이지아 내 여자다 말하는데(spie****)" "정우성 건들지 마라(hkrh****)" "힐링캠프 : 억울하면 나오시든가(kris****)" "같은 멤버였던 양현석 이주노도 몰랐던 평범한 결혼생활(shin****)" "진흙탕으로 간다 ufc(upt1****)" "서태지의 변명이 거짓인 증거는 바로 이은성(hjk2****)" "더 무서운 건 서태지가 청소년 홍보대사였다는 거(lieb****)" "끼리끼리 만난 거지 뭐(0707****)" "이지아가 옳다 왜냐하면 신사 정우성이 인정한 여자니까(spka****)" "이지아가 정우성이랑 잘됐어야 완벽한 복수인데(jood****)" "완전한 사육 분명하지(9950****)" 등 여러 가지 목소리가 들리네요.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로빈 윌리엄스 공식 페이스북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로빈 윌리엄스 공식 페이스북


◆로빈 윌리엄스, 우울증으로 자살 '전 세계가 충격'

할리우드 톱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가족과 팬들 곁을 영원히 떠났습니다. 11일(현지시각)오전 11시 55분, 미국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우울증에 따른 자살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전 세계 팬들이 충격에 빠졌는데요. '미세스 다웃 파이어' '주만지'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그이기에 팬들의 슬픔은 더욱 컸죠.

비보를 들은 누리꾼들은 "우울증이 뭔데ㅠ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gys****)"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바이센테니얼맨' '쥬만지' '미세스 다웃 파이어' '후크' 등등등 어린 시절을 함께한 배우라 그리울 것 같다(9624****)" "헐 그가 죽다니. 웬만한 국내 연예인 사망 소식보다 충격적이다. 진짜 좋아했는데(tyco****)" "오 캡틴 마이 캡틴.. 작디 작은 나라의 한국이란데서도 이렇게 많은 이들이 당신을 마음 속 깊이 존경하고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hera****)" "사랑하는 딸 남겨두고 왜 돌아가셨나요 ㅠㅠ 아 진짜 눈물난다 좋은 배우셨는데(mibm****)" "oh captin... my captain... rest in peace...we always remember u.. forever and ever(hyng****)" "로빈 형...영원한 소년으로 기억할게요...좋은 곳에서,쉬세요(thom****)" "남의나라배우 죽든어쨌든 상관없었다 근데 로빈 윌리엄스가 죽었다 하니 왜케 맘이 아프지?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polo****)" "이런 말도 안 됨. 알콜 중독과 자살이라니(yang****)" "이 분의 영화를 보며 웃고 자라온 팬으로서 비보에 가슴 아픕니다(avi****)" "휴먼드라마 장르를 독식하다시피 했던 배우가 자살이라니(itot****)"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그렇게 갈 수 있어요(hapb****)" "아. 순간 눈물이 글썽(pret****)"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더팩트DB

프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더팩트DB


◆"어서오세요 교황님~"

가장 낮은 곳으로, 가장 어두운 곳으로 향하는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가 한국에 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그의 방한을 반기고 있는데요.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SNS로 축하메시지를 남기거나 교황과 만남을 위해 스케줄을 조정하기도 했는데요.


방송인 겸 평론가 허지웅은 "베네딕트라는 영세명도 가물가물해진 냉담자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문에 조금은 들떠있다"며 "부디 덕담보다는 따끔한 말씀 많이 남겨주시기를"이라는 트윗을 남겼고요. 모델 강승현은 "프란치스코 교황님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이라는 글을 적었죠.

가수 보아는 15일 아시아 청년대회 홍보대사 자격으로 오찬 행사에 참석해 교황을 비롯해 20명의 아시아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수 인순이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 초청돼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을 불렀고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도 오찬 행사에 참석했죠.

누리꾼들은 "내 삶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겠네(taij****)" "교황님 웰컴 투 한국(dos5****)" "종교랑 상관없이 이번 교황님은 존경할만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부디 이번 내한이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나라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갔으면 좋겠다(paor****)" "가난한 자의 교황 이 한마디에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hh51****)" " 오바마 온 거보다 파급력 클지도?(pupu****)" "교황님 미사에 조수미 씨가 성체성가를 부른다니.... 가신 분들은 평생에 잊지 못할 미사가 될 듯하네요(k998****)" "교황은 돈 잘 버는 유명 연예인보다 돈 없고 힘 없는 낮은곳의 사람들을 만나기를 더 희망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kbon****)" "방문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you8****)" "김연아도 천주교인데(ceaw****)" "사고 없이 일정하고 행사 잘 마쳤으면 좋겠다(whka****)" "사랑하고...존경하고...뵙고 싶습니다(baem****)" 등의 댓글로 교황의 방한을 환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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