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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스포츠조선 |
배우 신은경(41)이 오인혜(30)의 실제 성격을 밝혀 화제다.
신은경과 오인혜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신은경은 이날 보고회에서 오인혜를 두고 “겉으로 대담해보이지만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오인혜가) 베드신을 찍는 날 정말 힘들어했다. 안정하라고 청심환을 사줬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영화 ‘설계’에서 극중 과거 순수했던 소녀였으나 가족처럼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복수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세희를 연기한다. 오인혜는 그런 세희에게 영혼마저 팔아버린 악녀 민영 역을 맡았다.
‘설계’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냉혹하고 차가운 세계를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복수를 담은 작품으로, 다음달 18일 개봉한다.
오인혜 베드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인혜 설계 베드신, 촬영 고충 많았구나” “오인혜 설계 베드신, 신은경 위로 고맙겠다” “오인혜 설계 베드신, 수위가 어느정도길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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