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락준, 케미 비난대열에 합류…케미 향해 독설 작렬

▲ 락준의 '케미야 오빠왔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힙합듀오 데칼코마니 멤버 락준이 박봄을 디스한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 비난대열에 합류했다.

락준은 자신이 속한 힙합그룹 데칼코마니 페이스북 팬페이지에 '케미야 오빠왔다'라는 글과 함께 1분 18초 분량의 곡을 공개했다. 내용은 케미를 향해 박봄의 사건을 이용해 주머니 채우려느냐는 내용을 담았다.

공개된 디스곡에는 "지 무덤 파고 앉았네/ 힙합 이용해 주머니만 채우려는 버릇 뜯어고치려고/ 니가 무슨 밀수현장 목격했어? / 찌라시에 의존해 검찰을 네가 논해?" 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락준 외에도 박봄 코디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XX을 하네.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선배한테 반말 지꺼리로 어쩌고 어째?ㅋㅋ"라며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미국 힙합계 셀레브리티로 알려진 벤볼러도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며 케미를 비난했다.

락준 케미 비난대열 합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락준, 케미 비난대열 합류…힙합 다툼 끝이 없네", "케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가요계 살벌한 듯! 서로 물고 뜯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