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볼러, 박봄 디스한 케미에 폭언 '누구길래?'

벤볼러가 힙합 걸그룹 에이코어 케미를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벤볼러(ben baller)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디스곡을 낸 케미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케미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현재 미국 주얼리 커스텀 회사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다. 벤볼러의 커스텀 주얼리는 미국 내 알려진 래퍼들이라면 하나씩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저스틴 비버, 릴 웨인, 카니예 웨스트 등 톱스타들이 애용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벤볼러(ben baller)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 디스곡을 낸 케미를 강하게 비난했다.© 벤볼러 트위터

앞서 벤볼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그룹 빅뱅 지드래곤, 승리, 투애니원 등과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벤볼러 이름 처음 들어봤는데 유명한 사람인가", "벤볼러 그래도 말이 너무 심하다", "벤볼러 박봄과도 친한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스포츠)명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