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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엔드] 계란형은 옆머리 볼륨주고…사각형은 짧은머리 피해야

헤럴드경제 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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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헤어스타일은…
‘디자인컷’ ‘디자인펌’ ‘헤어성형’이라는 신조어는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언어는 현실의 변화 혹은 요구를 반영하기 마련이다. 이 같은 신조어는 헤어스타일의 차이가 성형수술 이상으로 외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의 70%를 차지한다”는 미용 전문가들의 관용구는 자신의 이미지를 타인에게 각인시키는 데 있어서 헤어스타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준다. 김연수 준오헤어 돈암1호점 원장은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맞춰주는 것이 헤어스타일링의 관건”이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얼굴형에 따라 ‘계란형’ㆍ‘긴형’ㆍ‘둥근형’ㆍ‘사각형’ㆍ‘다이아몬드형’ㆍ‘역삼각형’ 등 6개로 나눠 가장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제안했다.

▶‘계란형’, 길어 보이지 않게 볼륨줘야=계란형은 어떠한 스타일이든 소화 가능하지만 자칫 길어 보일 수 있어 머리 뒤쪽이나 옆쪽에 볼륨을 넣어 길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에겐 깔끔하고 세련된 남성미를 연출할 수 있는 ‘파트 포마드’ 스타일을 추천한다. 여성의 경우 ‘뱅헤어’ 스타일이 세련미를 강조하고 동시에 얼굴을 작아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긴형’, 앞머리 내려 얼굴 길이 보완해야=긴형 얼굴은 날카롭거나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얼굴을 짧게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긴형’은 정가르마를 피하고,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야 한다. 남자의 경우, 긴 얼굴을 보완하기 위해 앞머리를 내려주는 것이 좋다. 여자의 경우, 볼 부분을 풍성하게 만들고 앞머리를 길게 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둥근형’, 얼굴을 최대한 가늘어 보이게=둥근형은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 옆 머리가 뜨지 않도록 최대한 얼굴에 붙이고, 얼굴의 면이 작고 가늘게 보일 수 있게 가르마 비율을 5대5 또는 6대4 정도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남자의 경우, 자연스럽게 풍성한 느낌을 주는 ‘댄디펌’을 추천한다. 여자의 경우, 광대뼈를 가려주는 것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사각형’, 너무 짧거나 긴 머리 피해야=사각형은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턱선 위로 올라가는 짧은 기장과 너무 긴 기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남자의 경우, 가르마를 일직선으로 타지 않은 컬이 살짝 들어간 긴 스타일이 어울린다. 여자의 경우, 어깨 정도로 턱을 감싸게 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럽게 보이기 위해 웨이브로 곡선을 주는 것도 좋다.

▶‘다이아몬드형’, 광대뼈 가리고 턱 감싸야=다이아몬드형은 이마와 턱선이 좁고 광대뼈가 넓다. ‘다이아몬드형’은 광대뼈를 가리되 아래에 컬을 줘 최대한 턱을 빈약하게 보이지 않게 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남성은 턱 옆까지 내려오는 긴 스타일을, 여성은 턱을 감싸줘 턱선을 완만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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