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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계산기', 손쉬운 비만 상태 진단‥165cm, 60kg 여자의 경우는?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 백진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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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장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비만도를 계산해주는 비만도 계산기가 누리꾼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비만도계산기'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비만도를 확인시켜 준다.

비만도계산기는 신장과 체중, 나이를 입력하는 간단한 방식이지만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를 비롯한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꽤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비만도계산기의 BMI 계산법은 'BMI지수=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예를 들어, 165cm 키에 60kg 몸무게를 가진 25살 여자의 경우 비만도는 신체질량지수 22.04로 정상 범위 내에 해당한다.

비만도계산기에서 산출된 값이 18.5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나눠진다.


한편, 비만도계산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당 계산 방법에 사용되는 산출 공식은 사람들의 골격과 근육 상태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맹점을 지적하며 수치만을 신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
백진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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