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리쯔쥔 "중국의 김연아가 되고싶다" 미모만큼 실력도?

조선일보 조선닷컴
원문보기
리쯔쥔 웨이보 캡처

리쯔쥔 웨이보 캡처


‘리쯔쥔’ ‘리쯔쥔 김연아’

중국 2대 국영 뉴스통신사인 '중궈신원세'에서 중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리쯔쥔(18)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중궈신원세’는 리쯔쥔을 보도하면서 ‘피겨여왕’ 김연아(24)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중궈신원세'는 24일 저녁(한국시간) "리쯔쥔, '중국의 김연아' 되기 위한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리쯔쥔을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리쯔쥔은 "중국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리쯔쥔의 시니어 데뷔 이후 대표경력은 2014 타이베이 4대륙선수권 동메달을 꼽을 수 있다. 청소년대회에서는 2010-11 베이징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2012 인스브루크 동계청소년올림픽 동메달을 수상했다. 리쯔쥔은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여자 싱글 순위에서 세계 20위에 올라있다.

4대륙선수권과 그랑프리 파이널은 ISU가 세계선수권·올림픽과 함께 순위 산정에서 다른 대회와 구분하여 가산점을 주는 '메이저대회'지만, 리쯔쥔이 입상했던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과 4대륙선수권대회의 개최지가 모두 중화권이라 좋은 성적을 내기 유리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리쯔쥔은 인터뷰에서 자주 김연아를 우상으로 언급해왔다. 리쯔쥔은 지난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직후 인터뷰에서 "김연아 선수처럼 되는 것이 꿈"라고 말하는 등 김연아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아왔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