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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하워드 켈리, 존스홉킨스 설립은 '이것' 한 잔 덕분이라는데…'뭉클'

조선일보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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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존스홉킨스 병원의 창립자인 하워드 켈리의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하워드 켈리가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를 설립하게 되기까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다가 병원에서 해고된 하워드 켈리는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중 여행길에서 만난 한 남성이 자신의 자전거가 고장났다며 하워드 켈리의 자전거를 빌려갔다. 하워드 켈리는 남자를 믿었으나, 끝내 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하워드 켈리는 자신을 책망하며 산 속에서 며칠을 헤맬 수 밖에 없었다.

한 여인이 노숙을 하던 하워드 켈리를 발견하고, 그 집에 남아있던 마지막 한 잔의 우유를 건넸다. 하워드 켈리가 우유를 마셨기 때문에 그 집의 갓난아기는 우유를 먹을 수 없었지만, 여인은 하워드 켈리에게 온정을 베풀었던 것.

하워드 켈리는 이에 감명받아 아프고 가난한 사람을 돌보겠다는 일념 하에 존스홉킨스 병원을 설립했고, 우유 한 잔을 건넸던 여인을 찾아 치료해주며 보답했다.


존스홉킨스 설립자 하워드 켈리의 훈훈한 미담에 네티즌들은 "존스홉킨스 설립자 하워드 켈리, 훈훈하다" "존스홉킨스 설립자 하워드 켈리, 멋지다" "존스홉킨스 설립자 하워드 켈리, 대단한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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