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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3대 휴양지, 요즘 뜨는 허니문 여행지 '모리셔스'

머니투데이 이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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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저렴해 1인당 500만원 정도면 인도양서 허니문 즐길 수 있어]

인도양의 휴양지 '모리셔스'가 신혼부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허니문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모리셔스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만 3000명이 넘는데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모리셔스는 세이셸, 몰디브와 함께 인도양의 3대 휴양지로 꼽힌다. 작가 마크 트웨인은 여행기 '적도를 따라서'에서 "신은 모리셔스를 창조했고, 이후에 천국을 만들었다"고 적었다.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 대륙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우리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의 화산섬이다. 섬 주변에 거대한 산호초군이 있어 다채로운 바다 빛깔을 선물한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나가 인근 작은 섬에서 해수욕과 수상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좋다.

모리셔스는 유럽과 중동 등에서 휴양지로 인기를 끌면서 하늘길이 열려 있는데, 특히 한국에서는 인천-두바이를 A380 비행기로 매일 운항하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인천-두바이-모리셔스를 연결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현지 모리셔스항공과 협정을 맺어 하늘길이 더 편리하다.

섬주변에 거대한 산호초가 있어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모리셔스.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br>

섬주변에 거대한 산호초가 있어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모리셔스.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


모리셔스항공으로 인천-두바이-모리셔스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오는 7월말까지 184만4890원(유류할증료 포함)에 갈 수 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으로 홍콩을 경유해 인천-홍콩-모리셔스로 가는 하늘 길은 154만430원이다.


인천-두바이-모리셔스, 인천-홍콩-모리셔스스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

인천-두바이-모리셔스, 인천-홍콩-모리셔스스 하늘길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


모리셔스는 리조트 비용과 물가가 다른 휴양지에 비해 저렴하다. 웨스틴, 토비스 등 고급 리조트를 이용해도 예산은 1인당 7~8일 기준으로 335만원(유류할증료 포함) 선이다. 포시즌과 마라디바 등 특급 리조트는 같은 기간 비용이 400만원 선이다.

대부분 리조트가 식사와 즐길거리 비용을 포함하고 있어 따로 큰 돈이 들지 않는다. 골프 라운드까지 포함된 비용이다.

퍼시피에어에이전시 박미래 이사는 "모리셔스는 물가가 싼 편이고 풍광이 뛰어나 1인당 500만원 정도 예산이면 전혀 색다른 허니문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인도양 3대 휴양지로 꼽히는 모리셔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모리셔스 해양스포츠/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

인도양 3대 휴양지로 꼽히는 모리셔스/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모리셔스 해양스포츠/사진제공=모리셔스항공


이지혜기자 i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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