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장기 전망한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9년 뒤에는 10위권에 진입하고, 30여년 뒤에는 6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OECD에 따르면 2010년에 한국은 PPP 기준으로 2만9436달러로 OECD 회원 34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14위(3만3915달러), 2020년에는 11위(3만9170달러)를 기록하며 10위권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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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PPP기준 GDP 순위 전망에서 한국의 순위 © OECD 자료를 최종일 기자가 재작성=News1 |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장기 전망한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9년 뒤에는 10위권에 진입하고, 30여년 뒤에는 6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 OECD에 따르면 2010년에 한국은 PPP 기준으로 2만9436달러로 OECD 회원 34개국 가운데 19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14위(3만3915달러), 2020년에는 11위(3만9170달러)를 기록하며 10위권을 위협한다.
한국은 2023년에 4만2290달러로 처음으로 10위권에 든 다음에 점차 순위가 올라서 2030년에는 9위(4만9287달러) 2040년에는 7위(5만9549달러), 2050년과 2060년에는 6위(7만1291달러, 8만5207달러)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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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PPP기준 GDP 변동 추이(미 달러) © OECD 자료를 최종일 기자가 재작성=News1 |
전체 순위에서는 룩셈부르크와 노르웨이, 미국이 1,2,3위에서 순위 변동이 없으며 스위스와 네덜란드, 호주,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한국은 가장 빠른 순위 상승세를 보인다.
2010년 순위에서 한국에 2단계와 1단계 앞섰던 일본과 프랑스는 50년 동안 15~20위권을 맴돈다. 이번 조사는 실질구매력을 다룬 PPP 기준으로 경제규모나 1인당 국민소득에서는 차이가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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