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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팬들과 몸과 마음 뜨겁게 소통하고파”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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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인터뷰]26일 데뷔 싱글 발표, “우리가 이 동네 접수하겠다”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신인 그룹 헤일로(HALO)는 인사와 함께 ‘위 런 디스 타운’(We Run This Town)이라고 크게 외쳤다. “우리가 이 동네 접수하겠다”는 의미다. 방법을 묻자 “몸과 마음을 뜨거워지도록 팬 분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데뷔 앨범 타이틀도 ‘38℃’다.

헤일로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열(熱)’이다. 후광을 뜻하는 팀명도, 고열을 의미하는 앨범명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열정과 패기가 뜨겁게 타올랐다.

“팀명은 후광이란 뜻인데 저희 6명이 모두 모였을 때 완벽하게 빛이 나는 그룹이란 의미를 담았어요. 저희 인사말에 팀 슬로건 ‘위 런 디스 타운’을 넣었어요.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포부죠. 모션도 ‘우리가 왔으니 주목해 달라’는 의미로 ‘쉿’ 동작을 해요”

‘위 런 디스 타운’은 데뷔 싱글 타이틀곡 ‘체온이 뜨거워’의 가사이기도 하다. 20대의 뜨거운 열정,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이 곡의 노랫말은 김이나 작사가가 썼다. 랩 작사에는 언터쳐블 박경욱, 코러스에 먼데이키즈 임한별이 참여했다.

“‘체온이 뜨거워’는 정말 뜨거운 곡이에요. 많은 분들이 여름에 시원한 곡을 들고 나오시는데 저희는 반대로 이열치열로 뜨거운 날씨에 저희가 더 뜨겁게 해드리려고요. 팬 분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뜨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데뷔싱글임에도 4곡이 수록됐다. 록과 힙합이 적절하게 섞인 ‘들리니’는 헤일로의 정체성과 하고 싶은 말을 보여주는 곡이고, 댄스곡 ‘고 어웨이’(Go Away), 어쿠스틱 기타, 빈티지한 드럼과 퍼커션들을 바탕으로 한 ‘이쁜 게 죄야’ 등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오운(OOON)은 데뷔 전 케이윌, 씨스타 안무팀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씨스타 백댄서, 훈남 백댄서, 효린 백댄서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팀 막내 윤동은 랩과 보컬, 춤 등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순수한 소년 같은 이미지를 지녔고 웃음이 매력적이다.

연기자의 꿈을 꿨던 재용은 공익광고 ’언어순환캠페인’, CF ‘스마트교복’, 영화’전설의 주먹’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86cm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 인행은 랩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재다능하고 자기만의 음악색깔이 뚜렷하다.

희천은 미소년 같은 이미지지만 무대 위에선 춤추는 모습이 아름다울 정도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구사한다. 2011년 그룹 트와일라잇으로 데뷔했지만 아쉽게도 팀이 해체됐고, 절치부심한 뒤 헤일로에 합류해 다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


팀 맏형이자 메인보컬인 디노는 가수 외에도 음악으로 하고 싶은 게 많다. 청소년 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그는 “음악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했다.

멤버들은 “목표는 신인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월드투어를 하는 게 꿈이다. 음악은 물론이고 연기, 예능 등 어느 분야에서든 다 인정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kafk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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