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스타데일리뉴스 언론사 이미지

22사단 총기사고 후 무장탈영한 임 병장, 어떤 처벌 받을까?

스타데일리뉴스 박병준 기자
원문보기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21일 저녁 8시 15분 경, 강원도 고성군 최전방 22사단 GDP 소초에서 총기사고를 내고 K-2소총과 실탄 60여 발을 휴대해 무장탈영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일으킨 임 모병장은 A급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과 총격전을 벌이는 등 대치상태에 있다. 이에 육군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병력이 수색활동에 나선 상황.

이번 사건은 지난 2005년 6월 19일 발생한 28사단 총기난사 사건과 닮았다. 당시 김 일병이 일으킨 총기난사 사건으로 8명의 사망자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2사단 총기사고를 일으킨 임 모병장이 고성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는 보도 (채널A 영상 캡처)

22사단 총기사고를 일으킨 임 모병장이 고성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전을 벌였다는 보도 (채널A 영상 캡처)


이후 김 일병은 고등군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22사단 총기사고를 일으킨 임 병장 역시 관심병사였다고는 하나 5명의 사망자와 7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상황. 강한 처벌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8사단 김 일병은 "사회방위의 필요성 차원에서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판결문에서 밝힌 재판부는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번 사건 역시 임 병장이 빨리 투항을 해서 조사를 해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겠지만 동료 군장병을 '살해'하고 군부대와 총격전까지 벌인 그가 극형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영한 임 병장은 고성군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먼저 사격을 가하면서 교전을 시작했고 총격전이 벌어지자 근처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마트 폰에서 만나는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종합인터넷신문 스타데일리뉴스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바로가기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스타데일리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