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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500만원 이하 중고차’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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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고, 차는 하나 사고 싶고. 명절이 다가오면 “차 한 대 뽑아볼까” 고민 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자동차 구입예산을 최대 500만원으로 잡았을 때 어떤 중고차를 살 수 있을까?

500만원 예산이면 포괄적으로는 ‘10년’ 정도 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신차가격의 절반까지 떨어지는 기간 5년 이후 매년 5%가량 감가되는 것을 평균으로 보면, 2000년대 초 2000만원 상당이었던 차량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중형차로는 2002년식 ‘뉴EF쏘나타’, ‘SM5’ 등이 5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2002년식 ‘에쿠스’와 2000년식 ‘체어맨’ 등도 이 가격에 살 수 있다. 대형차일수록 빠르게 감가되기 때문에 중고차 가격은 비슷해지는 것이다.


2000년식 ‘베르나’와 ‘라노스’, ‘아반떼XD’ 등은 300만원 미만에, 2004년식 ‘클릭’과 ‘뉴아반떼XD’는 400만원선에 구입 가능하다. 경차는 생산된지 5년 내외의 차를 저가에 살 수 있다. 2008년식 ‘올뉴마티즈’와 2008년식 ‘모닝’ 등이 400만원대 물망에 오르며, 서민경제활동을 대변하는 1톤 트럭 포터도 400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오래된 차량들인 만큼 연식이 같아도 관리상태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다. 500만원에 거래중인 2002년식 뉴EF쏘나타와 동일한 한 중고차는 사고 이력으로 인해 가격이 350만원까지 떨어졌다. 사고 이력을 조회해보니 10년간 무사고였지만 최근 1년 새 운행했던 차주의 운전미숙으로 3차례 작은 사고를 겪은 것이 감가 이유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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