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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한국에 초점을 맞추다

뉴스1 (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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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뿐 아니라 투수·타자·외국인 선수까지 전방위 관심
(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강정호(가운데)가 지난 6일 목동 두산전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 홈런(3개)을 터뜨렸다. 이날 목동구장에는 그를 보기 위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자리하고 있었다. 강정호는 유감없이 실력을 뽐내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 News1 이동원 기자

강정호(가운데)가 지난 6일 목동 두산전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 홈런(3개)을 터뜨렸다. 이날 목동구장에는 그를 보기 위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자리하고 있었다. 강정호는 유감없이 실력을 뽐내며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 News1 이동원 기자


세계 최강의 야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가 한국에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입을 모아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목동구장에 가면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거포 유격수’ 강정호.

올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 자격을 얻는 강정호는 야구 선수로서 타고난 체격과 파괴력을 지녔다. 뛰어난 타격감, 빠르고 정확한 수비 등으로 해외 리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두산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관계자가 찾았다. 10일 삼성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카우트가 자리를 잡았다. 이들은 분석 장비와 기록지 등을 꼼꼼하게 챙겨와 선수들의 특징을 철저하게 파악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시야가 확대됐다. 강정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스카우트들은 경기 중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관심을 뻗쳤다. 한국 야구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디트로이트의 케빈 후커 스카우트는 “시즌 내내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 호주 등으로 다양하게 선수들을 보고 있다. 특히 한국에는 야구인으로서 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정호 뿐 아니라 다양하게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타자는 물론 투수에게도 관심이 많다. 만약 그가 외국인 선수일지라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누구일지 관심 있게 찾고 있다”고 설명한 뒤 다음 경기의 선발 투수들이 누구인지 물었다.

클리블랜드의 관계자는 “강정호만 보러온 것이 아니다. 투수와 타자 등 전체적으로 선수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가치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건 현재 해외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류현진(27·LA 다저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 등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이들의 성공 사례가 국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 대한 영입에 불을 붙였다. 여기에 선수들이 직접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니 빅리그 관계자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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