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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도권]제2롯데월드 “저층부 7월 개장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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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 대책 꼼꼼히 따져볼것”
[동아일보]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을 7월 11일자로 강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저층부 개장에 제동을 걸었던 서울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입점할 예정인 업체들에 “개관 목표일인 7월 11일까지 영업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쳐 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의 한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7월 11일 개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저층부 개장과 관련해 9일 서울시에 임시사용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시사용승인신청은 건축주가 공사를 완료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건축물 사용 허가를 요청하는 것이다. 제2롯데월드는 123층(555m)짜리 롯데월드타워와 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가는 저층부로 이뤄져 있다.

한편 서울시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초고층부 공사가 계속 진행 중이고 공사 안전은 시민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며 “건축,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제반대책과 허가조건 이행 여부를 꼼꼼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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