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독일 지하철 역에 차범근 허벅지 사진이?

[월드컵 채널 SBS]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지하철 역사에 전설의 허벅지가 살고있다?

축구의 계절을 뜨겁게 달굴 SBS '환상 축구 콤비' 차범근 해설위원-배성재 캐스터가 독일 특별한 장소를 찾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구단을 빛낸 전설 11명의 사진이 걸린 지하철 역사에서 그들은 눈에 띄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세기의 선수들 중에서 유독 빛나는 차범근 선수의 허벅지였습니다. 차 위원 스스로도 "감동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던 그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까요?

차범근 해설위원이 선수로 활동하던 197,80년대 유럽 최고의 무대는 독일 분데스리가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 차범근은 10년간 308번의 경기에 나가 무려 98골을 넣었습니다. 특히 승부차기나 패널티킥이 아닌 순수한 필드골만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독일 축구팬들이 차범근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주전 공격수로서 독일 축구팬들조차 경악할만큼 악성태클을 당하곤 했지만 그는 분데스리가 10시즌 동안 그는 단 한 장의 옐로우 카드만을 받았습니다. 그의 경기는 깨끗했고 날카로웠고 신사적이었습니다.

동적인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준 차범근의 숨은 이야기는 내일(8일) 밤 11시 SBS 스페셜 <두리 아빠, 축구 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에서 볼 수 있습니다.

(SBS뉴미디어부)

▶[영상] 두리아빠, 축구바보 그리고 전설 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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