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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장터서 수천만원 사기 친 20대 구속

머니투데이 류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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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인터넷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상습 사기)로 원모씨(28)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6일까지 인터넷 중고매매 사이트에 호텔 숙박권, 고주파 치료기 등을 판다고 허위로 글을 올린 뒤 30여명으로부터 모두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원씨는 5년 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붙잡혀 징역형을 살았으나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는 범행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원씨는 지난해 키스방을 차렸다가 운영이 어려워 생긴 빚 1000여만원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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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기자 r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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