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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유키, "AV배우 행복할수 없다? 타인이 뭘 알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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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인영화(AV) 배우 요코야마 미유키가 자신만의 행복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유명 AV배우 요코야마 미유키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직업이 다를 뿐 같은 인간인데 사람들은 (AV 여배우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는 글을 남기며 직업에 의해 차별적인 취급을 받고 있음에 분통을 터뜨렸다.

요코야마 미유키는 “타인은 내 행복을 결정할 수 없으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면 된다. 내 삶은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다. 내가 포르노 배우이기 때문에 행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이해할 수 없다”라면서 상대방의 행복에 대한 언급은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이 찬성과 반대 댓글을 달며 논쟁하자 요코야마 미유키는 지난 7일 다시 “내가 행복을 언급하니까 패배자의 발악이라는 분들도 있는데, 난 패배자라고 생각한 적 없고 내 길을 택한 것에도 후회가 없다”라며 소신을 펼쳤다.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자신의 직업에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요코야마 미유키를 다시 봤다”는 격려의 글도 있는 가 하면, “포르노 배우가 얼마나 성문화 문제에 대해 무감각한지 새삼 느끼게 됐다”는 부정적 반응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AV배우로 데뷔한 요코야마 미유키는 2010년 TBS 드라마 '사채꾼 우시지마'에 캐스팅되면서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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