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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
임은경 TTL ‘리즈 시절’ 모아봤더니…“세기의 미녀!”
2일 오후 ‘일간스포츠’가 배우 임은경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임은경은 TTL 모델로 한창 화제를 모았던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엉겁결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임은경은 SK텔레콤의 TTL 광고로 일약 스타가 됐다.
이에 대해 임은경은 "너무 갑자기 확 떠버려서 어리둥절했다. 연예인이라는 것에 대해 무감각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려운 게 많이 생겼다. 빵빵해진 내 인기라는 풍선이 어느 순간 터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임은경은 당시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과는 달리 "정작 나는 피부로 느끼지 못 했다. TV·신문, 심지어 버스정류장에도 내 광고가 계속 나왔지만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 인기를 실감할 순 없었다“라고 말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임은경은 “당시 학교 친구들도 처음에는 나인지 몰랐다. 광고에 대한 모든 게 비밀에 부쳐지다보니 정말 친했던 친구 몇몇만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신비주의를 지킨다는 각서를 쓸 정도였다”라며 “그 사실을 어길 시 위약금을 물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임은경 TTL 광고 시절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임은경 TTL, 임은경이 누구죠?”, “임은경 TTL, 예전에 통신광고로 유명하던 배우입니다”, “임은경 TTL, 임은경 아직도 정말 예쁘네요”, “임은경 TTL, 정말 똘망똘망 예쁘게 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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