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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이준석에 “두루뭉실 넘어가는 화법부터 배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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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이준석 한나라당 대책위원회 위원에 강도 높은 질문세례를 퍼부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포맷을 변경해 새 단장한 가운데 녹화에서 주병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강도 높은 질문을 던지며 색다른 토크를 이끌었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움직이는 토크쇼’ 컨셉으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좀 더 편안하고 사실적이고 재밌는 토크 콘서트로 새 단장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게스트로 나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주병진은 이준석 위원에게 강도 높은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으며 이 위원에게 과거 전국철거민연합을 향해 욕설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건방진다. 튄다. 완장 찬 20대란 비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날 선 질문을 했으며 이에 이 위원은 다소 곤혹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병진은 “이제 겨우 10일 된 비대위원이 마치 삼선의원처럼 두루뭉실 넘어가는 화법부터 배운 것 같다” 등의 말로 강도 높은 지적을 가했으며 “앞으로 정치를 하려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이 위원은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도 절대로 출마하지 않겠다”라는 대국민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새 단장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전문가의 눈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크릿’, 시의성에 맞는 인물을 통해 이슈를 파헤치는 ‘핫피플’, 일반인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붉은 소파’ 등 3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또한 '시크릿' 코너에서는 주병진 외에 개그맨 김태현과 장동민, 김새롬이 보조진행자로 참여하며' 붉은 소파'는 주병진과 이병진이 함께 진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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