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업 협회 "어선 개조한 유람선은 없다"

연근해 유람선의 관리감독 실태에 대한 YTN의 보도와 관련해 사단법인 전국유선업중앙회는 협회소속의 선박 330척 가운데 어선을 개조한 선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유선업중앙회는 전국 216개 유람선 사업자가 가입돼 있는 해양경찰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관리하는 선박 수는 330척입니다.

해양경찰은 해경이 관리하는 유람선의 수는 584척이라고 밝혔습니다.

YTN은 이에 앞서 연안여객선과 유람선을 운항한 선장들의 증언을 통해 유람선 가운데 상당수가 임의 증축이나 개조로 정원을 늘린 의혹이 있으나 세월호 사건 이후 실시된 민관합동 긴급 점검에서 제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송태엽 [tayso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