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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열풍 '인종차별' 당한 알베스 지지, 네이마르-아게로-마르타 '바나나' 인증샷 동참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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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열풍 '인종차별' 당한 알베스 지지, 네이마르-아게로-마르타 '바나나' 인증샷 동참 /사진=세르히오 아게로 트위터

바나나 열풍 '인종차별' 당한 알베스 지지, 네이마르-아게로-마르타 '바나나' 인증샷 동참 /사진=세르히오 아게로 트위터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 세계 축구계에 '바나나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축구스타 다니 알베스(31·바르셀로나)가 일부 팬들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했다.

후반 30분 코너킥을 준비하는 알베스에게 비야레알 팬이 인종차별을 뜻하는 바나나를 투척했다. 알베스는 굴하지 않고 바나나를 주운 뒤 껍질을 벗겨 먹으며 여유롭게 대처했다.

이에 전 세계 축구 스타들이 앞다퉈 자신의 SNS를 통해 바나나를 먹는 사진이나 격려 글을 올리며 알베스를 지지하고 나섰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나나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한 것을 필두로 '바나나 인증샷'은 남미 출신 선수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도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질 출신의 내 동료 마르타와 함께.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다"고 전하며 바나나를 먹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브라질 출신의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도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노란색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인종차별을 꼬집었다.

{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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