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서 국가대표팀이 입을 유니폼 색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 조별리그 3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입을 유니폼 색깔이 모두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이 입을 유니폼의 색깔을 통보해왔다”며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만 대표팀의 홈 유니폼인 붉은색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에서 국가대표팀이 입을 새 유니폼은 태극무늬와 용맹한 호랑이, 갑옷을 입은 전사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사진=MK스포츠 DB

이에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는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을 착용하게 됐다. 러시아는 모두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2차전인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홈팀 색깔인 빨간색 상의-파란색 하의-빨간색 양말을 입고 알제리는 모두 흰색을 착용한다.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는 한국국가대표팀은 상의-하의-양말 모두 흰색 의상을 사용한다. 반면 벨기에는 모두 검은색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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