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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깨물어먹는 ‘통커피넛’ 출시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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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새로운 사탕 제품 ‘통커피넛’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커피넛은 전분으로 코팅한 땅콩을 캔디 위에 통째로 올린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을 내 입이 심심하거나 졸음을 없앨 때 먹으면 좋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커피넛은 달콤쌉싸름한 모카커피 맛과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젊은 고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1992년 버터 풍미의 캔디 위에 살짝 구운 아몬드를 통째로 올린 ‘통아몬드’를 출시해 녹여먹는 일반 사탕과 달리 씹어먹는 사탕 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김형규 기자 fideli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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