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 제조법, 가장 맛있는 비율은?…폭탄주 아줌마 따라잡기

폭탄주 제조법/어처구니 방송캡쳐

MBC '컬투의 어처구니'는 국내·외에서 일어난 황당한 이슈를 찾아 '최고의 어처구니'를 선정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에 '국내 1% 소맥아줌마'의 폭탄주 제조기술을 방송했다.

이날 출연한 '폭탄주 아줌마'로 폭탄주 제조영상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함모씨가 출연했다. 함씨는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폭탄주를 제조했다.

출연진은 함씨의 폭탄주 제조기술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태균은 폭탄주를 직접 맛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희와 김창렬도 각각 자신만의 폭탄주 제조법을 소개했다.

최희는 요즘 유행하는 술 제조법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리타'는 코로나와 마가리타를 섞어 마시는 것으로 강남 등지의 술집에서 유행이라고 한다.

이어 최희는 자신이 자주하는 '카푸치노주' 제조법을 공개했다. 최희는 맥주잔에 소주를 아낌없이 넣고, 맥주도 듬뿍 넣었다. 그리고는 젓가락을 이용해 거품을 냈다.

최희의 술 제조과정을 지켜본 MC들은 "말술이다"라고 말했고, 최희는 술이 넘치자 "아까워"하면서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탄주는 1980년대에 알려지기 시작하며 유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봄 이른바 국방위 회식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였는데 국회 국방 위원들과 육군참모총장 등 장군들이 회식자리서 폭탄주를 과음하다가 멱살잡이와 폭력을 휘두르면서 말썽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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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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