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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5.1지진후 여진 100여 차례…"더 큰 놈 올 확률 5%"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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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만 약 100여차례 더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의 지진 데이터 센터에선 이날 오후 9시 9분(현지시간) 발생한 5.1 지진이후 약 100여차례의 여진이 관측됐다. 규모는 모두 2.0를 넘지 않았다.

다만, 29일 오후 2시32분쯤엔 4.1 규모의 지진이 한 차례 로우랜드 하이츠를 강타하기도 했다.

LA타임스는 이 여진이 "남부 캘리포니아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그래도 인명피해 소식은 없었다.

칼텍 소속 지질학자들은 지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보다 작은 규모의 여진도 한 차례 더 지나갔다고 밝혔다.


한 지질학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희소식은 최악의 지진은 지나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지질연구소의 한 지구물리학자는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의 지진 활동은 현재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여진은 강도 5,1 지진 이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며 "앞으로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약 5%며 그러한 가능성도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역 언론인 KABC TV는 28일 일어난 강진에 대해 "사망자와 부상자는 없었지만 일부 매장과 건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오렌지 카운티 북부에선 수도관이 파열돼 거리가 물로 넘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달엔 캘리포니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했다. 지난주엔 규모 4.4의 지진이 LA 부근 엔시노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LA 중심지에서 남동쪽으로 32㎞ 떨어진 라하브라 지하 2㎞ 지점에서 발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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