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 뜻, 고대그리스부터 사용됐던 단어…뭘까?

▲멜랑꼴리 뜻.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멜랑꼴리 뜻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멜랑꼴리의 뜻'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멜랑꼴리(melancholy)는 알 수 없는 우울함이나 슬픔, 애수, 침울함 등의 감정으로, 검은색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랑(melan)과 담즙을 의미하는 콜레(chole)의 합성어다.

멜랑꼴리라는 단어는 고대그리스 의학 용어에서 비롯됐다. 당시엔 인간이 가진 체액을 네 가지로 정의하고 그중 하나인 흑담즙이 과도하게 나오면 우울증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9세기 들어 근대인의 우울한 기분을 정의하는 용어로 정착해 오늘날까지 정신의학 분야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멜랑꼴리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멜랑꼴리 뜻, 쓸개즙 이었구나", "멜랑꼴리 뜻, 알고나니 더 신기하네", "멜랑꼴리 뜻, 의학용어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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