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 '말티엘' 타락천사일까 구원자일까… 검은 영혼석 훔친 배경은?

디아블로3 확장팩

(블리자드코리아)

말티엘은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최종 보스다.

지혜의 대천사였던 말티엘은 악마와 천사 인간계 어느 곳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오로지 지혜만을 탐닉하는 타락천사다. 말티엘은 그간 디아블로를 처단하는 천상계의 천사로 활동했다. 다른 천사들과 디아블로를 쓰러뜨린 데 성공한 말티엘은 영혼석을 감추려는 티리얼에 반기를 든다.

디아블로가 쓰러진후 티리얼은 검은 영혼석을 감추기 위해 호라드림과 함께 지하로 떠나고, 말티엘은 이때 등장한다.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을 가져가면서 디아블로3 확장팩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디아블로3 확장팩에서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을 가져간 미스터리를 푸는 것이 네팔렘(게이머)이 할 일이다.

한편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는 25일 새벽 3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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