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억만장자들이 “정치권이 부자들을 지나치게 ‘악인(惡人)화’하고 있다”며 ‘계급전쟁’의 반격에 나섰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신문은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억만장자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막기 위해 반격에 나선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국의 금융 중심부인 뉴욕 월스트리트에서는 지난 21일 투자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의 이사 리언 쿠퍼맨의 공개 서신이 돌았다. 쿠퍼맨은 편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 증세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등 대중인기에 영합하고 있다”며 “우리(부자)에게 원한을 품은 오바마와 그의 앞잡이들이 증세 논란을 ‘계급전쟁’처럼 보이도록 비화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쿠퍼맨이 그동안 부자 증세를 공공연히 찬성해왔으며 억만장자들의 재산 기부 모임인 ‘기부서약(Giving Pledge)’에도 동참한 인사라고 전했다.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인 제이미 디먼도 최근 “미 정치권이 성공한 사람들을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도 “미국의 재정문제는 부자를 공격한다고 풀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두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신문은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억만장자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막기 위해 반격에 나선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국의 금융 중심부인 뉴욕 월스트리트에서는 지난 21일 투자금융회사인 골드만삭스의 이사 리언 쿠퍼맨의 공개 서신이 돌았다. 쿠퍼맨은 편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 증세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등 대중인기에 영합하고 있다”며 “우리(부자)에게 원한을 품은 오바마와 그의 앞잡이들이 증세 논란을 ‘계급전쟁’처럼 보이도록 비화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쿠퍼맨이 그동안 부자 증세를 공공연히 찬성해왔으며 억만장자들의 재산 기부 모임인 ‘기부서약(Giving Pledge)’에도 동참한 인사라고 전했다. JP모건체이스의 최고경영자인 제이미 디먼도 최근 “미 정치권이 성공한 사람들을 나쁜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모펀드 블랙스톤그룹의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도 “미국의 재정문제는 부자를 공격한다고 풀리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두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혜리 기자 gra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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