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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 전설 에우제비오, 폐렴으로 쓰러져

뉴시스 김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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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전설의 공격수 '흑표범' 에우제비오(69)가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병석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2일(한국시각) 담당의사의 말을 인용, 에우제비오가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에우제비오는 현재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현재 몸상태를 볼 때 에우제비오는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이후까지 며칠 간은 치료가 더 필요하다"며 "치료만 잘 받으면 완쾌될 수는 있지만 아직은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축구팬들에게 '흑표범'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에우제비오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포르투갈 프로팀 벤피카를 대표하는 1960년대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에우제비오는 소속팀 벤피카에서 15시즌을 보내는 동안 715경기에 출전, 727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7차례 수상했다. 에우제비오의 발군의 활약 덕분에 벤피카는 자국 리그 우승을 10차례나 거뒀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3번이나 진출했다.


또 포르투갈 대표팀이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1966년 FIFA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출전해 득점왕(9골)에 오르며 자국의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에우제비오는 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IFFHS)에서 선정한 20세기의 최고의 축구 선수 중에 9위에 이름을 올렸고 2004년에는 펠레가 선정한 최고의 축구 선수 FIFA 100에 선정됐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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