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섹스파트너 명단 공개, 유출 경로 보니…

린제이 로한이 성관계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영화 리즈 앤 딕 스틸컷

'린제이로한'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의 성관계 파트너 명단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명단 유출 경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의 성관계 파트너 명단을 보도하며 "린제이 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직접 작성해 넘긴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만취 상태였던 린제이 로한은 친구들과 낄낄거리며 수많은 남자연인의 명단을 적어내려갔다. 이름을 밝힌 것도 있으며 법적인 이유와 현재 유부남이나 다른 연인이 있는 것을 감안해 이름을 가린 것도 있다고 밝혔다.

해당 명단에는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더라마 등 총 36명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명단에 적힌 연예인들은 대부분 결혼했거나 공개적으로 연인이 있는 인물들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명단 속 가장 유명한 사람들로는 故 히스 레저, 제임스 프랑코, 애덤 리바인, 잭 에프론, 저스틴 팀버레이크, 콜린 파렐, 그리고 호아킨 피닉스 등이다.

아역배우 출신인 린제이 로한은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각종 스캔들에 연루돼 '할리우드 트러블메이커' 라는 악명 높은 별명을 갖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린제이 로한, 또 왜 그러는 거야", "린제이 로한, 자기가 직접 썼다니", "린제이 로한, 할리우드 악동이다", "린제이 로한 때문에 또 난리 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vivid@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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